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팀별 리뷰 (문단 편집) ===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덴마크]] === 80년대 말 라우드럽 형제의 등장으로 순식간에 유럽의 신흥 강호로 떠오른 덴마크는 비록 90년대에 라우드럽 형제가 은퇴를 했지만, 이후에도 [[욘 달 토마손]], 에베 산, [[데니스 롬메달]], 피터 로벤크란츠 등 많은 신성들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던 터라 이 때만 해도 이미 [[FIFA 월드컵]]에서 충분히 사고를 칠 만한 저력을 가지고 있었다. 본선 조추첨에서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A조|A조]]에 편성됐는데, 국가들이 디펜딩 챔피언이자 [[1998 FIFA 월드컵|이미]] [[UEFA 유로 2000|두 번]] 연속으로 붙은 프랑스, 부활을 노리는 우루과이, 아프리카의 신흥 강자 세네갈이었다. 이 당시 우루과이는 월드컵 초창기 시절이나 지금 시절에 비하면 전력이 약했고, 그나마 알바로 레코바, 몬테로 등의 주전 선수들이 뛰고 있었다고 해도 덴마크의 입장에서는 해볼만했다. 그리고 이어진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덴마크는 유럽 축구 특유의 피지컬을 앞세워 2-1로 제압하고 승리를 거둔다.[* 물론 이때 우루과이는 선수들의 컨디션이 덜 풀린 상태였다. 실제로 3차전에서 이번 대회 돌풍인 세네갈을 상대로 전반전까지 3-0으로 뒤지다가 후반전에 3골이나 쫓아가며 3-3으로 무승부까지 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는데, 이때 경기력이 이때 당시 진정한 우루과이의 모습이었다. 1차전 때 상대한 우루과이의 선수들이 컨디션이 덜 풀려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덴마크의 조 1위가 어느 정도 운빨이 받쳐준 셈이다.] 그런데 세네갈이 프랑스를 잡으면서 A조는 혼돈으로 흘러가게 되고, 2차전인 세네갈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면서 아직 100% 16강을 확정짓지 못했다. 더욱이 프랑스가 우루과이와의 2차전에서 비기면서 프랑스 입장에선 덴마크전을 총력전으로 나올 것이기에 덴마크 입장에서도 안심하지 못할 상황. 그러나 프랑스는 [[티에리 앙리]]의 퇴장으로 인한 해결사 부재와 [[에마뉘엘 프티]]의 경고누적으로 인한 중원 붕괴로 사실상 3차전을 지단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었고, 문제는 지단의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는 것. 덴마크는 그러한 프랑스를 2-0으로 꺾고 2승 1무로 A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16강 상대는 잉글랜드. 당시 덴마크는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2-0으로 꺾었는데, 이에 비해 잉글랜드는 조별 예선이 지옥급이었다고는 해도 다소 빌빌거렸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덴마크의 8강 진출을 예상하고 있었으나, 막상 경기를 하자 덴마크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실제 잉글랜드의 3골의 시발점이 모두 베컴의 발 끝에서 나올 정도로 이때 베컴의 활약이 두드렀다.[* 사실 덴마크가 A조에서 2승 1무로 조 1위를 했다고는 하지만, 선술했듯이 어느 정도의 운빨이 있었다는 것이 이 경기를 통해 드러나 버렸다. 대회 전에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강력 우승후보로 손꼽힌 프랑스였지만, 막상 본선에서는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와 지단의 공백으로 자멸해버렸고, 1차전에서 2-1로 덴마크에게 패한 우루과이는 이 때에는 선수들의 컨디션이 덜 풀려 있는 상태였다.] 이후 덴마크는 [[세대교체#s-1|세대교체]] 실패의 대가를 혹독하게 치렀는데, [[UEFA 유로 2004]]에서는 좋은 스쿼드를 가지고도 8강이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쳤고, [[2006 FIFA 월드컵 독일]] 지역예선에서는 우크라이나와 터키에 밀려 본선 진출에 실패했으며[* 그나마 2006년 1월에 [[홍콩]]에서 열린 [[칼스버그컵]]에서 챔피언을 먹기는 하였지만 이 대회는 이벤트전이라...], [[UEFA 유로 2008]] 역시 본선 진출 실패,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통하여 8년만에 본선에 진출했지만, 이 때의 덴마크 스트라이커는 우리가 아는 그 [[벤트너]]였다. ~~역시 갓.~~ 게다가 덴마크는 그 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조별리그에서 광탈하는 사태까지 겪었다. 후유증은 여기서 끝나지 않아서 [[UEFA 유로 2012]]로 8년만에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에 이름을 올렸지만 역시나 조별리그 광탈,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과 [[UEFA 유로 2016]]까지 연달아 본선 진출 실패까지 암흑기를 계속해서 겪다가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를 통하여 8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다시 이름을 올린 뒤 16년 만에 16강에 가면서 비로소 암흑기를 청산했다. 그러나 불과 4년만인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는 조별리그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수모를 겪으며 다시 암흑기로 돌아가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